최근 홍콩이 전통적인 자산 피난처의 상징인 스위스를 넘어 세계 최대 크로스보더 웰스(자산) 허브로 자리매김했다는 소식이 금융 시장을 강타했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즈(FT)를 비롯한 주요 매체가 보도한 이 내용은 단순한 순위 변화가 아니라, 글로벌 자본 흐름의 판도가 아시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입니다. BCG 글로벌 웰스 리포트 2026의 핵심 내용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의 ‘Global Wealth Report 2026: The Great Reordering’에 따르면, 2025년 홍콩의 크로스보더(국경 간) 자산 규모는 2조 9천억 달러(약 2.95조 달러)로 전년 대비 10.7% 성장했습니다. 이는 스위스의 2조 9천4백억 달러(약 2.94조 달러, 7.6% 성장)를 근소하게 앞선 수치입니다. 글로벌 크로스보더 웰스 총 규모는 8.4% 증가해 15.7조 달러에 달했으며, 상위 10개 허브가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