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전 세계 미국 대사관과 영사관에서 이민비자(Immigrant Visa) 면접이 일제히 중단되는 이례적인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이미 예약된 면접 일정이 통보 없이 취소되고, 신규 예약도 막히면서 전 세계 수만 명의 이민비자 신청자들이 하루아침에 발이 묶였습니다. 국무부는 이를 “영사관 직원들의 심사 교육을 위한 일시적 조정”이라고 설명했지만, 그 이면에는 트럼프 행정부의 ‘공공부담(Public Charge) 심사’ 전면 강화라는 훨씬 크고 구조적인 정책 전환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왜 이런 비자 면접 중단 명령이 내려졌는지, 공공부담 심사가 앞으로 비자 심사의 미래를 어떻게 바꿔놓을지, 그리고 트럼프 행정부가 진짜로 원하는 비자 면접은 어떤 모습인지 팩트에 기반해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비자 면접 중단, 정확히 무슨 일이 벌어졌나 2026년 8월 25일,…